강아지켄넬은 과연 필요할까요?
저의 경우는 패리스가 어릴 때부터 강아지 켄넬을 사용해 왔고 자차로 이동을 하는 날이 거의 매일이기에 일찍부터 강아지
이동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켄넬은 사전적 의미로 강아지 집을 의미하는 거이네요.
강아지하우스인데 강아지 이동장이 된다고? 하고 의문을 가질 분들이 계실 수도 있고 소형견의 경우 강아지이동장보다는 이동 가방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중형견 혹은 대형견이동장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형견은 몸무게 10~25kg 몸무게의 강아지, 대형견은 25kg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강아지를 말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10kg
이상의 강아지를 안고 다니거나 이동 가방을 사용해서 메고 다니기는 사실 어렵다고 본다면 대형견 이동장이나 중형견 이동장은 이동 시나 버스나 기차, 비행기를 탑승할 때 꼭 필요한 강아지 케이지가 될 것 같네요.
애견 동반 여행도 많이 하는 추세이고 동반 카페나 식당을 이용할 때도 강아지켄넬이나 강아지 케이지 사용을 요구하거나 쇼핑을 할 때도 강아지 이동장이나 강아지 유모차는 사실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중형견이나 대형견 이동 시에 보호자는 편리하고 반려견은 강아지 케이지에서 불편하지 않으면서 모든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사용하기에 따라서 강아지 하우스의 역할도 충분한 제품이 필요합니다. 나와 반려견 그리고 반려를 하지 않는 타인 모두를 위한 안전장치이기도 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강아지 분리불안을 위해서 강아지 켄넬훈련을 하는데 켄넬 이용만 가능하다면 강아지는 그 안에서 안심하고 휴식이 가능하고 분리불안으로 인해서 생기는 불안감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 정형외과적인 수술 후에 보통 1~2달 정도 움직임을 최소화할 때에도 강아지켄넬은 필수가 되는데 켄넬의 경우는 사방이 막힌 구조이므로 강아지가 덜 불안을 느끼는 동굴 같은 구조가 되기도 하고 관절 수술 등으로 인해서 움직임을 최소화할 때 위로 뛰어서 올라서 나가거나 서서 있지 못하도록 하면서 수술한 관절 부위를 빨리 회복하는데도 강아지 케이지는 도움을 주더라고요.(제가 다니는 정형외과 동물 병원은 케이지를 적극 권하더라고요)
처음에 강아지 켄넬훈련을 할 때는 조립을 하지 않은 지금의 상태에서 들어가고 나오는 것부터 훈련을 하면 되더라고요. 저의 경우는 한참 동안 조립을 안 하고 뚜껑을 연 상태로 안에 간식을 던져 주고 들어가서 먹고 나오기를 계속 반복 훈련을 하면서 강아지 켄넬훈련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안으로 들어갔다가 한참 지난 다음에 나올 때 그때 사용하는 방석을 깔아 주었어요 처음 강아지 켄넬훈련을 할 때는 저처럼 조립을 안한 상태에서 해도 되고 완전히 조립이 된 온전한 강아지 하우스를 만들어 둔 다음에 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처음부터 잘 들어 가는 강아지는 없고 반복 훈련과 강아지하우스 안은 안전하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좋아하는 간식으로 유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고 저도 간식을 처음에는 깊숙한 곳이 아닌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앞쪽에 두어서 고개만 들이밀면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그다음에는 한발 정도를 들이 밀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 간식을 두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해는 방법을 알려 주었고 조금씩
안으로 간식을 넣어서 나중에는 안으로 들어가서 간식을 입에 물고 돌아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훈련을 해주었어요.
여기까지 잘한다면 그다음에는 방석을 깔아 주었는데 애착 방석 혹은 보호자의 체취가 묻은 옷을 방석처럼 깔아 두고 안으로 들어가서 엎드려서 있도록 해주면 적응을 하면 안에서 눈을 감고 잡니다. 처음에는 문을 닫지 않고 열어 둔 상태로 강아지켄넬 훈련을 하지만 익숙해지면 문을 닫아 두고 가만히 두면 안에서 스트레스 없이 편한 휴식을 하더라고요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아지 개체마다 다르지만 보호자가 포기만 안 하면 강아지는 적응을 할 수 있어요 패리스는 상당히 예민한 강아지인데 적응을 하고 나서 켄넬을 이용해서 제주도도 7~8번 이상 화물칸으로 이용을 한 강아지가 될 만큼 강아지 케이지는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고요. 저는 명령어인 하우스 대신에 들어가로 익숙하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