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는 자율배식으로 하고있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해서
한번에 많이주더라도 알아서 배고플때 조금씩 나눠서 먹어요
><
기특해요
하지만 처음 강아지를 키울때는 어떻게 밥을 챙겨줘야되나
지금주는 양이 너무 적은것은 아닌지 많은건지
강아지가 배탈 날까봐 무서울수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사료를 얼마나 주는것이
좋은것은지 알아보려고합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지금 적당한 양의 사료를 먹고있는지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슉슉슉
어린강아지부터 알아볼께요
젖을 갓 뗀 강아지에겐 소화하기 쉬운 습식상태의 이유식을 주어야 합니다.
이유식은 젖을 갖 뗀 강아지가 이빨리 아직 제대로 나기 전까지 먹는 음식인데요
이유식은 건조사료를 따뜻한 물이나 북어국물 등에 사료를 넣고 불려서 만들어주고
반숙으로 익힌 계란노른자를 첨가해서 주어도됩니다
거의 애기들 밥먹이는거랑 별반 다를께없네요
어떤게 맞다보다는
강아지가 쉽게 먹을수있는 방식을 생각해서 주면될것같아요
보통 이유식은 생후 2개월까지 먹이는데 유치가 제대로 나고 소화를 잘 시킬 경우에는
건조사료로 빨리 바꿔주는 것이 사람도 편하고 강아지 치아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뭐든 과하면 안좋은 법이죠
강아지들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므로 사료는 하루에 여러 번 나눠주고
가능하면 가족들의 식사시간 직후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자율배식 하는 강아지가 아니라면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에 안좋을수도 있기때문에
더더욱 사료량을 체크를 잘해줘야되는데요
너무 많이 먹는강아지라면 적당한 양의 사료를 주고
10분정도 지나면 밥그릇을 후다닥 다른 곳에다 치워버리도록.
다른 시간에는 절대 음식이나 간식을 주지 않는 것이 소화불량, 편식습관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해요
강아지도 비만이되면 이것저것 병에 걸리기 쉬워요
통통해서 기엽겠지만 건강에는 안좋은거예요
사료 뿐만 아니라 신선한 물은 항상 사료옆에 두시면되고
물은 많이 먹어도 상관없어요
그리고 강아지들은 원래 물을 많이먹기도하기때문에
물그릇도 자주 갈아주셔야 위생에 좋아요
그리고 혹시나
어린 강아지가 설사나 구토를 두 번 이상 연속해서 할 때는
즉시 동물병원에 문의한 후 진료를 받도록 한다.
성장속도가 빠른 강아지들은 사료를 먹는 양이 급격히 늘어나므로
강아지들 체중에 항상 관심을 가져 적절한 양의 사료를 주어야 해요
애견숍에서 분양받을 때 보통 하루에 사료 몇 알을 주라고 알려주는데
처음에 알려준 개수대로 계속 주게 되면 아마도 너무 적은양일꺼예요
어린아이일수도 금방 크고 몸도 자라기때문에
몸무게의 증가에 따라서 급여량을 많이 늘리셔야되요
사료 알갱이는 제품마다 크기도 중량도 다르기 때문에 꼭 무게로 계산해서 주시면되요
갯수로만 자꾸계산하면 안좋아요
저울이 없을 경우에는 동물병원을 방문했을 때 종이컵 1컵 분량을 저울에 달아보아
그걸 기준으로 정하면 편리하다.
급여량은 보통 변의 상태를 보고 판단한다.
묽은 대변이나 설사 등은 먹이를 지나치게 많이 준다는 것이고, 딱딱한 마른 대변의 경우 적게 준다는 증거다.
적량을 섭취한 경우에는 변의 형태가 분명하고 휴지로 줍기 쉽고 적당히 단단하다.
사료별 급여량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사료 계산법이 나온 각 사료 포장지를 참고하는 것도 한 방법.
가령 퓨리나사 사료를 기준으로 할때 체중 600g에 9주된 강아지는 해당 체중의 6%를 섭취해야 하므로
36g이 1일 급여량이다.